국제
중국, 반체제 인사 대거 출국금지
입력 2010-12-03 10:55  | 수정 2010-12-03 11:04
중국이 오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거행
되는 금년도 노벨평화상 시상식을 앞두고 중국 내 반체제 인사 또는 인권운동가들의 출국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저명한 원로 경제학자인 마오위스와 저명한 설치미술가이자 인권운동가인 아이웨이웨이가 1일과 2일 잇따라 출국을 하려다 중국 공안당국에 제지당했다고 홍콩 언론이 전했습니다.
중국 공안당국의 반체제와 인권운동가들에 대한 잇단 출국금지 조치는 이들이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금년도 노벨상 수상자 류샤오보를 대신해 시상식에 참여할 가능성을 차단하려는 목적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우보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