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출근길 기온 뚝…오전까지 전국 황사
입력 2010-12-03 06:42  | 수정 2010-12-03 08:14
12월의 첫 주말을 앞두고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어제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크게는 8도 가량 떨어졌는데요.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이번 추위의 절정을 보이겠고, 내일 낮이 되면 추위가 금세 풀리겠습니다.
한편, 어제 밤부터 몰려온 황사먼지는 조금씩 옅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는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창문 단속 잘하셔야겠고요. 오늘 하루 따뜻한 차 자주 챙겨드시면서 호흡기 관리에 신경쓰셨으면 합니다.

<기상도>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황사가 사라지면 오후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지금, 충청해안과 경북동해안 쪽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서울 2도, 광주 7도로 출근길 어제보다 부척 추습니다.

<최고>낮 기온도 서울 3도, 남부지방은 10도 안팎에 머물며, 오늘은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가 거의 없겠습니다.

<해상>지금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사운데 오늘 최고 5미터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동해상에는 이따금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간>내일 낮에 추위가 풀리면 휴일까지 큰 추위없이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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