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전까지 짙은 황사…출근길 기온 뚝
입력 2010-12-03 05:49  | 수정 2010-12-03 05:54
차가워진 아침 공기가 겨울을 한층 가까이 느끼게 합니다.
어제 비가 내린 뒤 기온이 크게는 8도 가량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시작됐는데요.
이번 반짝 추위는 내일 아침 절정을 이룬 뒤, 내일 낮에 풀리겠습니다.
한편, 어제 밤부터 몰려온 황사먼지는 조금씩 옅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는 곳곳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여, 오전 중에는 환기를 안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황사가 사라지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지금, 충청해안과 경북동해안 쪽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기온도 떨어진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추위가 심합니다.
출근길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입니다. 서울 2도, 광주 7도로 춥습니다.

<최고>낮 기온도 서울 3도, 남부지방은 10도 안팎에 머물며, 오늘은 아침과 한낮의 기온차가 거의 없겠습니다.

<주간>휴일까지 쾌청하겠고, 반짝 추위는 내일 낮이면 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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