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대폰으로 사진을 바꾸는 디지털 액자!
입력 2010-12-02 18:07  | 수정 2010-12-02 18:27
[앵커 멘트]
액자에 한 번 사진을 넣으면 잘 바꾸지 않게 되는데요.
휴대폰이나 PC의 사진을 전송해 사진을 마음껏 바꿀 수 있는 디지털 액자가 출시됐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소비자들이 이동통신망을 통해 액자에 사진을 보낼 수 있는 디지털 액자.

이 제품은 휴대폰처럼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갖게 됩니다. 때문에 휴대폰에서 멀티메일로 사진을 전송하거나, 이메일에 사진을 첨부해 보내면 사진이 액자에 뜨게 됩니다.

기존의 디지털 액자의 경우 PC에 직접 연결하거나 메모리카드를 이용해 사진을 액자에 옮기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 제품은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지용훈 / KT 홍보실]
쇼 포토박스 프로그램은 USIM칩을 기계 내에 내장을 하여 부여받은 번호를 통해서 저희가 그 번호로 핸드폰에서 사진을 보낼 수 있고요. 또 인터넷에서 쇼 포토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을 올리면 바로 쇼 포토박스로 전송이 되어서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해외 등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에게 사진을 전송하고 싶을 때 이 제품만 가져다 놓으면 사진을 손쉽게 보낼 수 있습니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친구로 등록한 사람만 제품에 사진을 전송할 수 있어 스팸이나 모르는 사람의 사진이 전송할 위험을 줄였습니다.

이 제품의 이용료는 월 기본료 5천원으로 최대 300회까지 사진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MBN 이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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