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밤 중부 요란한 비 … 내일 오전까지 황사
입력 2010-12-02 17:47  | 수정 2010-12-02 18:20
온종일 흐릿합니다. 서울 등 중부 곳곳과 남해안 일대엔 후두둑 빗방울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가 조용히 내리는 편인데요. 밤이 되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밤부터 황사>오늘 밤부턴 황사도 밀려오겠습니다.

황사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영향을 주겠는데요.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농도가 꽤 강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오전까지 황사 현상이 나타나겠고, 황사가 걷히는 오후엔 화창하겠습니다.

밤사이 강원 산지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내일 아침에 약한 비가 오거나 눈발이 흩날리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영하 3도로 오늘 아침보다 8도 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에도 서울 2도, 대구 9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간 날씨>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고서 본격적으로 추워지겠습니다.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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