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음식 촬영하면 칼로리가 뜬다"…'칼로리 앱' 등장
입력 2010-12-01 17:35  | 수정 2010-12-02 01:40
【 앵커멘트 】
요즘 여성들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데요.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촬영하면 바로 칼로리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일본에 등장했습니다.
해외 소식, 이권열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스마트폰으로 요리를 촬영합니다.

잠시 뒤 스마트폰 화면에 칼로리가 나옵니다.

일본의 통신회사와 도쿄대 연구진이 개발한 '칼로리 계산' 애플리케이션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식 사진을 찍으면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된 10만 가지의 음식 이미지와 대조해 해당 음식의 칼로리를 사용자에게 보여줍니다.


▶ 인터뷰 : 기요하루 아이자와 / 도쿄대 교수
- "칼로리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뉴욕의 명물, 록펠러 센터 앞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이 켜졌습니다.

높이 22미터의 전나무는 3만 개의 전구로 뒤덮였습니다.

제시카 심슨과 쉐릴 크로를 비롯한 유명 가수들도 무대에 올라 뉴욕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헬멧을 쓴 시위대가 최루 가스를 뿌리며 경찰 버스로 다가갑니다.

교육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이탈리아의 대학생들이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영국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도 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의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시위 대학생
- "고등교육을 받을 권리는 부모의 경제력이 아니라 교육을 받고 싶은 열정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

재정적자가 교육 예산 감축으로 이어지면서 대학생들의 시위는 유럽 각국에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권열입니다. [ 2kw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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