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한미 FTA 새로 제기된 문제 없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FTA 추가 협상과 관련해 새로 제기된 문제는 없다며 양측이 무엇을 주고 받을지 절충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현지시간 30일 워싱턴 D.C.인근의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의 쉐라톤호텔에서 론 커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2차례 협상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양측 모두 이번에는 타결 짓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지만 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FTA 2차 협상 첫날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확대는 전혀 논의되지 않았고, 자동차 문제에 논의가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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