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짙은 안개로 항공기·여객선 운항 차질
입력 2010-12-01 08:05  | 수정 2010-12-01 11:00
서해안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중부와 남부지방에 안개가 걷히지 않아 오늘(1일) 오전 6시40분에서 7시 사이 출발 예정이던 진주, 울산, 제주행 항공기 세 편이 결항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젯밤에도 김포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던 항공기 17편이 인천 등 다른 공항으로 회항했고, 인천 앞바다를 비롯한 서해안에도 여객선과 화물선 운항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항 운항관리실은 점차 안개가 걷히면 대부분 정상 운항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객들은 미리 항공기와 여객선 출발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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