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주 4대 강 공사 현장서 근로자 사망
입력 2010-11-30 19:03  | 수정 2010-11-30 19:04
4대 강 살리기 사업 현장인 경기도 여주군 강천보에서 근로자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29일) 오후 9시 45분쯤 강천보 건설 현장에서 48살 김 모 씨가 폭 1m, 길이 10m의 쇠 파이프에 깔려 병원으로 이송 중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10m 깊이로 판 구덩이 안에서 콘크리트 타설을 마치고 난 뒤 거푸집을 해체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기 위해 구덩이 위에 25m 높이로 임시 설치한 쇠 파이프가 떨어져 김 씨를 덮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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