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폰 도입 1년…스마트폰 가입자 12배 늘어
입력 2010-11-25 16:23  | 수정 2010-11-25 16:33
한국에 스마트폰 바람을 몰고 온 애플 아이폰이 도입된 지 1년 만에 스마트폰 가입자가 1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 경제경영연구소는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10월 기준 570만 명으로 아이폰 도입 전보다 12배에 달하며, 스마프폰 판매 비중도 3%에서 40%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무선데이터 사용량도 폭주해 아이폰 가입 고객들의 사용량이 1인당 507MB로, 일반폰 가입자의 40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석채 KT 회장은 아이폰이 한국 사회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자평하면서 앞으로 5년 내 데이터가 1,000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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