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온두라스 한지수 씨 공식 무죄판결"
입력 2010-11-25 11:12  | 수정 2010-11-25 11:13
온두라스에서 살인혐의로 기소됐던 한국인 한지수 씨가 공식적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어제(24일) 온두라스 법원이 한 씨가 살인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망사건이 타살이라는 검찰의 부검보고서는 인정하기 어렵지만, 한 씨의 진술은 명확하고 신뢰성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008년 온두라스에서 일어난 네덜란드 여성 살인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지난해 이집트에서 체포된 후 온두라스에서 연금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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