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오늘(24일) 서울 역삼동 G마켓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각종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G마켓이 경쟁사인 '11번가'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판매사업자를 압박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G마켓이 공정위의 현장 조사를 지연시킨 행위 등에 대해 2억 5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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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G마켓이 경쟁사인 '11번가'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판매사업자를 압박하는 등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G마켓이 공정위의 현장 조사를 지연시킨 행위 등에 대해 2억 5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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