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평도 도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합동분향소 마련
입력 2010-11-24 05:25  | 수정 2010-11-24 07:30
【 앵커멘트 】
연평도 포격 전사자와 부상 장병이 경기도 성남의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석 기자!

(네,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전사자 2명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됐습니까?


【 기자 】
어제 자정, 국군수도통합병원 장례식장에 고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합동분향소가 차려졌습니다.

2명의 전사자에 대해선 하사와 일병으로 1계급씩 특진이 이뤄졌습니다.

가족들은 이들의 갑작스런 죽음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밤새 분향소를 지켰습니다.

유족들은 오늘 다시 군 당국과 장례 절차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어제저녁 헬기를 통해 병원에 도착한 부상자들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총 15명 중 박봉현 일병은 가벼운 부상으로 부대로 복귀했습니다.

경상자로 분류됐던 이민욱 일병은 부상 상태가 심해 중상자로 재분류됐습니다.

부상자 가족들도 병원을 찾아 초조한 마음으로 이들의 치료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MBN 뉴스 이정석입니다.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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