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는 자신이 대우조선해양 사장 연임 로비에 연루됐다는 민주당 강기정 의원의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는 한나라당 소속 여성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참가자들이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강 의원의 대우사장 연임 로비설 주장을 접하고 "저건 진짜 번지수를 잘 못 짚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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