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창준 "한미FTA 차분한 대응 필요"
입력 2010-11-19 17:14  | 수정 2010-11-19 17:24
김창준 전 미 연방하원의원이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FTA 문제와 관련해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고 협상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김 전 의원은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시간이 가면서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미국 측에서 추가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재협상이 아니라 추가협상인데 너무 감정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또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즉시 또는 3년에 걸쳐 폐지하도록 한 것을 연장하자고 요구하고 있는데, 굳이 이것을 수용할지를 결정하지 말고 3년 뒤에 다시 한 번 조정하는 식으로 절충안을 내는 게 좋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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