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태인 출제위원장 "쉬운 수능이 더 혼란"
입력 2010-11-19 16:54  | 수정 2010-11-19 17:04
수능이 예상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는 반응에 대해 출제위원장인 안태인 서울대 교수가 어려운 수능보다는 쉬운 수능으로 인한 혼란이 더 크다고 밝혔습니다.
안 교수는 이번 시험의 결과가 학생들 입장에서 볼 때는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높아졌으니 쉬울 것이라는 기대감에는 못 미쳤을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일부러 문항을 꼬아서 어렵게 만든 것은 아니라면서도 연계율을 높이다 보니 오히려 너무 쉬워져 '물 수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컸던 것은 사실이라고 털어놨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