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FIFA, 비리 위원 2명 투표권 박탈
입력 2010-11-19 02:22  | 수정 2010-11-19 03:56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집행위원 2명의 투표권을 박탈했습니다.
피파 윤리위원회는 나이지리아 집행위원 아모스 아다무와 타히티 집행위원 레이날드 테마리에게 각각 3년과 1년 자격정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다음 달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릴 예정인 2018년과 2022년 월드컵 개최지 투표에는 이들을 제외한 집행위원 22명만 참여합니다.
두 집행위원은 영국 선데이 타임스 기자들이 월드컵 유치 로비스트로 위장해 접근하자 금품을 요구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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