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옥수역 승강장 틈새 18cm…안전사고 취약
입력 2010-11-18 15:02  | 수정 2010-11-18 18:39
서울 지하철 옥수역의 열차와 승강장 사이 간격이 18cm에 달해 틈새에 발이 빠지는 안전사고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서울과 수도권 도시철도 승강구 113곳을 조사한 결과 차량과 승강장 사이 간격이 10cm가 넘어 사고 위험이 있는 곳이 조사 대상의 40%가 넘는 47곳이었습니다.
특히 서울 지하철 3호선 옥수역은 틈새 간격이 18cm에 달해 사고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소비자원과 교통안전공단에 접수된 승강장 틈새에 발이 빠지는 사고는 모두 12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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