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입시 한파 없어 … 짙은 안개 주의
입력 2010-11-17 17:29  | 수정 2010-11-17 17:34
오늘 날씨는 수능시험 특집으로 준비했습니다.

먼저 시험시간대별 날씨를 하나씩 짚어볼게요.

시험장으로 가는 길은 오늘과 비슷하게 춥겠습니다.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문제를 풀 때쯤엔 약간 쌀쌀한 느낌이 남아있겠고, 3교시 외국어 영역과 4교시 탐구영역쯤엔 아침보다 10도가량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크니까 두꺼운 외투만 걸치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게 가장 좋겠습니다.

<기상도>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게. 바로 안개인데요. 내일 아침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참고하셔서 내일 아침 여유 있게 출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3도, 전주 0도, 서산은 영하 1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엔 서울 13도, 전주 15도, 부산 1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생활 지수>오늘 생활 정보 시간에는 수능시험 준비물 관련 주의사항을 알려 드릴게요.

첫째, 소지하면 안 되는 준비물입니다. 휴대전화나 MP3, 전자계산기 등 모든 휴대용 전자제품은 반입이 안 된다는 걸 기억하셔야겠습니다.

둘째, 꼭 챙겨야 할 준비물입니다. 빠뜨리지 않았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점검해보세요.

수험표, 신분증, 시계, 도시락은 필수고요. 초콜릿 등 긴장을 풀어줄 간식거리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고사장에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를 제공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고, 혹시 모르니까 손에 익숙해진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심, 수정테이프를 하나 더 챙겨 가면 좋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꼭 잘될 거예요. 화이팅!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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