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문수 "개헌보다 법률적 손질 필요"
입력 2010-11-17 10:51  | 수정 2010-11-17 10:54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개헌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헌법이 대통령제 폐해의 근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청와대와 국회 관계 등은 법률적으로 손을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특히 최근 진행되는 개헌논의와 관련해서는 "권력 내부에서 이해관계에 따라 논의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선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열심히 살아오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며 "자리를 더 탐할 생각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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