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 작년보다 10% 내려
입력 2010-11-16 07:39  | 수정 2010-11-16 07:44
주택경기 침체와 미분양 여파로 전국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지난해보다 10%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 현재까지 공급된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63만 원으로 작년 평균가인 1천75만 원에 비해 10.4%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광역시가 20.2%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서울은 1.4%, 경기도는 1% 내렸습니다.
반면 인천과 대구, 울산, 전북 등지는 작년 평균 분양가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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