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권총 대표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차상준(35.노원구청)과 황윤삼(33.서산시청), 홍성환(27.서산시청)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15일 광저우 아오티사격장에서 치러진 대회 셋째날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1, 2스테이지 합계 1728점으로 중국(174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황윤삼이 6시리즈 합계 579점으로 팀을 이끌었고, 차상준이 577점, 홍성환이 572점을 쏴 뒤를 받쳤다.
값진 메달이지만 초반에 좋았던 페이스가 후반에 떨어진 탓에 아쉬운 결과이기도 했다.
한국은 첫 시리즈부터 황윤삼이 99점, 차상준이 96점, 홍성환이 95점을 쏘는 등 선전했고, 1스테이지에서 치러진 세 차례 시리즈의 합계가 870점으로 중국(872점)을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2스테이지부터 급격히 난조에 빠져 추격에 힘을 싣지 못했다.
4시리즈에서 291점으로 출발한 대표팀은 5시리즈에서 288점으로 주저앉더니, 마지막 시리즈에서는 279점에 그쳐 2위에 머물고 말았다.
개인전 본선을 겸해 열린 이날 경기에서 579점을 쏜 황윤삼은 6위에 올라 개인전 결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는 상위 6명까지 결선에 진출한다.
황윤삼은 오후 5시(한국시간) 열리는 결선에서 메달 추가에 도전한다.
(광저우=연합뉴스)
차상준(35.노원구청)과 황윤삼(33.서산시청), 홍성환(27.서산시청)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15일 광저우 아오티사격장에서 치러진 대회 셋째날 남자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1, 2스테이지 합계 1728점으로 중국(1745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황윤삼이 6시리즈 합계 579점으로 팀을 이끌었고, 차상준이 577점, 홍성환이 572점을 쏴 뒤를 받쳤다.
값진 메달이지만 초반에 좋았던 페이스가 후반에 떨어진 탓에 아쉬운 결과이기도 했다.
한국은 첫 시리즈부터 황윤삼이 99점, 차상준이 96점, 홍성환이 95점을 쏘는 등 선전했고, 1스테이지에서 치러진 세 차례 시리즈의 합계가 870점으로 중국(872점)을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2스테이지부터 급격히 난조에 빠져 추격에 힘을 싣지 못했다.
4시리즈에서 291점으로 출발한 대표팀은 5시리즈에서 288점으로 주저앉더니, 마지막 시리즈에서는 279점에 그쳐 2위에 머물고 말았다.
개인전 본선을 겸해 열린 이날 경기에서 579점을 쏜 황윤삼은 6위에 올라 개인전 결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는 상위 6명까지 결선에 진출한다.
황윤삼은 오후 5시(한국시간) 열리는 결선에서 메달 추가에 도전한다.
(광저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