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울산 현대차 비정규직노조 모레부터 파업
입력 2010-11-12 22:52  | 수정 2010-11-13 10:34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4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차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는 오늘(12일) 밤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모레(14일)부터 울산공장 5개 공장에 예정돼 있는 특근과 잔업을 모두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 7월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계속해서 요구해오다 현대차가 교섭에 응하지 않자 파업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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