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도소 직업훈련, 아날로그로 바꿔야"
입력 2010-11-12 17:40  | 수정 2010-11-12 17:44
전국 교정시설에서 시행 중인 수형자 직업훈련 시스템이 사회적 요구와는 동떨어진 채 운영돼 출소 후 취업과의 연계성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오재돌 춘천교도소 직업훈련과장은 오늘(12일) 화성 직업훈련교도소에서 열린 '수형자의 직업훈련과 사회복귀' 논의에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 과장은 "홍보수단이 되는 IT 교육 대신 건축, 중장비 운전과 같은 아날로그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면서 "특히 가석방 요건을 충족하려는 직업훈련 수형자들의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