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교육감, 외고 전환 지정 협의신청 철회
입력 2010-11-12 17:08  | 수정 2010-11-12 17:14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이 광주 대광여고 외고 전환에 따른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정 협의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장 교육감은 지난 9월 24일 외고 설립 대상 학교로 지정된 대광여고에 대해 지역 내 자율형 사립고와 공립고, 과학고까지 있어 학생 대비 특목고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아 협의 신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광여고가 수익성 재산 신고 누락, 학교법인의 불건전성 등 국정감사 지적이 있었고 광주시의회 역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늘(12일) 열린 특목고 지정운영위원회 재심의에서 안건이 타당치 않다는 이유로 회의 자체가 무산된 상황이어서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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