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악의 가을 황사' 영향권서 벗어나
입력 2010-11-12 16:42  | 수정 2010-11-12 16:44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곳곳에 발효된 황사 특보가 아침부터 차례로 해제돼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서 거의 벗어났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2일) 오후 4시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24, 수원 30, 울산 48 마이크로 그램 등으로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풍을 타고 황사가 빠르게 한반도를 지나고 있어 제주에서도 저녁 들어 농도가 옅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몽골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는 서풍 또는 북서풍을 타고 황토고원 등 황사의 주요 발원지를 지나가면서 발달해 가을철 황사로는 가장 강한 수준으로 한반도에 영향을 끼쳤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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