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진 장관 "영리법인, 단기간내 도입 어려워"
입력 2010-11-12 16:01  | 수정 2010-11-12 16:04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투자개방형병원, 이른바 영리병원 도입과 관련해 국민적 공감과 사회적 합의가 아직은 부족한 것 같아 단시간 내에 도입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진 장관은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우리나라 의료현실은 아직도 공공의료 기반이 부족하고 건강보험 사각지대가 있는 만큼 이런 부분이 보완된 뒤에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을 도입하는 게 맞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진 장관은 담배 값 인상에 대해, 경고 문구 등 비가격 정책만으로는 흡연율을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며 가격 정책도 같이 써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언제 얼마나 올려야 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아직은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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