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황사, 오전 중에 걷힐 듯…낮부터 맑고 포근
입력 2010-11-12 08:26  | 수정 2010-11-12 08:34
<황사특보>황사가 빠르게 남동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과 영남 일부 지방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아침 중에 전남남해안과 경남, 제주도에 내려진 황사경보는 해제될 예정이고요,
오전 중에는 황사가 모두 걷힐 것으로 보입니다.

<1>오늘 아침, 충주에서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영월과 대관령에는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전국이 맑은 날씨를 되찾으면서 낮부터는 쾌청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주말인 내일은 맑다가 흐려지면서 중서부지방에 저녁 한때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휴일부터는 또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오늘 오후까지 해안지방과 내륙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오늘 아침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랐습니다. 현재 서울은 7도, 부산 12도 정도 보이고 있고요,

<최고>한낮에는 서울 12도, 광주와 대구 17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이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다음 주 초반에는 또다시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는 등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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