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종근당 '고촌상' 수상자에 벨기에 반 데운 박사
입력 2010-11-12 05:25  | 수정 2010-11-12 05:34
종근당 고촌재단은 올해 고촌상 수상자로 벨기에 열대의학연구소 수석연구원 아르만드 반 데운 박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반 데운 박사는 2001년부터 국제항결핵과 폐질환연맹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결핵균 검사 정도관리와 항결핵제 감수성 시험에 대한 기술지원 등 교육을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이번 고촌상 시상식은 우리시간으로 오늘(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제41차 국제 항결핵, 폐질환 연맹 세계 총회 석상에서 개최됩니다.
한편,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촌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장학재단으로 설립한 고촌재단과 세계보건기구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과 에이즈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기 위해 2006년 공동 제정한 국제적인 상입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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