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G20 개막] 미리 보는 비즈니스 서밋…균형성장 해법은?
입력 2010-11-11 00:00  | 수정 2010-11-11 11:17
【 앵커멘트 】
글로벌 CEO들이 머리를 맞대고 세계경제가 나아가야 할 바를 모색해는 '즈니스 서밋' 본행사가 오늘(11일) 진행됩니다.
행사는 오전 8시 20분 개막총회에 이어 라운드 테이블, 논의 결과를 공개하는 기자회견 순으로 이뤄집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비즈니스 서밋 개막총회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환영연설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비즈니스 서밋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막총회에 이어 오전 9시 4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는 본격적인 분과 토의가 이뤄집니다.

34개국 120명의 글로벌 CEO들은 '지속가능한 균형 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 아래 '무역과 투자,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4개 분과에서 열띤 토의를 합니다.


여기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등 11개국 정상들도 참석합니다.

토론의 결과는 오후 3시 50분 폐막총회에 이어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분과 의장격인 컨비너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됩니다.

사전에 공개된 글로벌 CEO들의 목소리는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해서는 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 규제를 없애야 한다는 것.

이런 내용은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전달됩니다.

글로벌 CEO들은 세계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오늘 진행되는 비즈니스 서밋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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