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인 가족이 김장을 재래시장에서 준비하면 평균 23만 5천 원 정도가 들어 30만 5천 원인 대형마트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가 서울과 부산, 대구 등 대도시 7곳의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9곳에서 김장 용품을 구입한 결과 작년보다 재래시장은 51%, 대형마트는 41% 비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협회는 "올해 김장비용이 많이 늘어난 것은 배추와 무, 대파 등 김장 주재료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라며, "재래시장에서 준비하면 대형마트보다 30% 정도 저렴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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