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공화당, "건보 개혁 무산 위해 예산 차단"
입력 2010-11-08 04:02  | 수정 2010-11-08 07:57
미국 하원 다수당 지위를 차지한 공화당이 오바마 대통령이 명운을 걸고 추진해온 건강보험 개혁을 무산시키려고 예산 편성권을 동원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 하원을 장악할 공화당은 오바마 대통령이 이미 서명한 건강보험 개혁법안을 철회시킬 수는 없겠지만, 자금줄을 차단함으로써 이 법안이 실행되는 것을 최대한 막겠다는 전략입니다.
공화당은 우선 미 국세청에 대한 예산과 인력 확충을 제한하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