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 8·9일 통상장관회의서 FTA 최종 담판
입력 2010-11-05 21:40  | 수정 2010-11-05 21:45
외교통상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오는 8일과 9일, 서울에서 통상장관회의를 열고 한미 FTA 쟁점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FTA 쟁점현안 타결 시한인 11일 한미정상회담 직전 열려 FTA 쟁점현안을 놓고 최종 담판을 짓는 회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진행 중인 FTA 실무협의와 관련해 상황이 좋지 않다며 진통을 겪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또, 이번 협의는 기존 FTA 내용에 대해 미국이 수정·보완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고 한국은 방어 양상을 보이고 있어,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결과를 놓고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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