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방송통신 미래체험전 열려…"스마트 라이프" 경험
입력 2010-11-05 20:18  | 수정 2010-11-06 09:44
【 앵커멘트 】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의 우수한 방송통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체험관이 마련됐습니다.
미래의 우리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요?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타임 터널을 지나 미래의 방송통신 서비스로 시간 여행을 시작하겠습니다.

아이들은 교실에서 3D 매직 북으로 책을 읽습니다.

카메라로 책을 비추면 관련 정보가 3D로 펼쳐집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 법한 스마트 카.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고 비상등을 키고 차량 상태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기술이라면 친환경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태양광을 이용해 휴대전화기를 1시간만 충전하면 10시간도 끄떡없습니다.

미래의 거실에선 거실 창문이 훌륭한 스크린이 됩니다.

창밖 풍경을 바꿀 수 있고 TV를 보면서 화상회의나 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바일 IPTV로 전 세계 방송을 실시간으로 보는 건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 인터뷰 : 전선민 / 관람객
- "이름만 들어봤는데 여기 와서 실제로 보니깐 신기한 게 많았고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빨리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한국 IT에 대해 충분히 감동을 느낄 수 있고, 한국 IT의 내일에 대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된 이번 방송통신 미래체험전은 오는 1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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