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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10]이 회사를 잡아라 '컴투스'
입력 2010-11-05 13:32  | 수정 2010-11-05 13:35
▶ 스탠딩 : 임현진 / 리포터
- "안녕하세요. 이 회사를 잡아라. 임현진입니다. 오늘 이 시간은 99년 국내 최초로 모바일게임 서비스를 시작해 업게 1위 반열에 오른 컴투스를 소개합니다."

금천구 가산동 위치한 컴투스.

컴투스는 1998년 설립 후 2000년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용 자바게임을 개발해 서비스하며 모바일게임 산업을 선도해 왔습니다.

▶ 인터뷰 : 최백용 / 재무이사
- "저희 컴투스는 기존의 이동 통신사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게임 서비스에서 벗어나서 최근에 스마트폰의 급격한 성장과 더불어서 전 세계의 글로벌한 콘텐츠 오픈마켓에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부분들이 성과로 나타나게 되면 글로벌한 넘버원 게임 회사로써 자리 매김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유명 게임 '테트리스' 국내 모바일 서비스로 성장 궤도에 진입한 컴투스는 이후 '붕어빵 타이쿤 '시리즈와 '미니게임 천국' 시리즈의 연타석 홈런으로 국내 1위 모바일게임업계의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붕어빵 타이쿤 시리즈는 모바일게임으로는 최초로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시장 초기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년 첫선을 보인 ‘미니게임 천국도 단순한 조작법과 7~10개의 미니게임을 통한 다양한 재미를 무기로 매 시리즈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엄지족들 사이에 국민 모바일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이 시리즈는 4편까지 총 누적 다운로드수 1,0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액션 감을 가미한 새로운 형식의 모바일 퍼즐 게임 ‘액션퍼즐패밀리 시리즈와 간단한 휴대전화 버튼 조합으로 화려한 공격 기술을 구사하는 캐주얼풍 모바일 액션게임‘슈퍼액션히어로 시리즈도 컴투스의 기술이 돋보이는 대표 게임들입니다.

이외에도 모바일 3D 골프게임인‘컴투스 포춘골프 시리즈와 멀티 사운드의 모바일 3D 액션 게임 액션히어로3D 모바일 시대를 열었습니다.

게임의 잇따른 성공에 힘입어 컴투스의 매출도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2006년 197억 원이던 매출은 2007년 228억 원, 2008년 298억 원, 지난해엔 317억 원으로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009년 대비 약 30% 증가한 40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최백용 / 재무이사
- "과거에는 피처폰에서 들어가는 게임이 모바일 게임이었다면 최근에는 핸드폰의 급격한 발달에 따라서 스마트폰이 도입이 되고 태블릿 PC와 같은 새로운 모바일 디바이스가 출현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저희 회사는 최근에 피처폰에서 스마트폰 게임으로 주력 사업이나 그 외 부분들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인터뷰 : 최백용 / 컴투스 재무이사
- "예를 들면 저희 회사의 스마트폰 게임 매출액 같은 경우도 작년 20억 원에서 올해 90억 원 이상으로 약 4배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특히 야구게임 ‘홈런배틀 3D'의 경우 지난해 7월 앱스토어 내 전체 유료 게임 중 5위, 스포츠 장르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같은 성과로 컴투스는 2009년 해외 매출의 70% 이상을 앱스토어에서 올리며 2008년 대비 247.5% 성장한 약 29억 원의 해외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컴투스는 올해 애플 앱스토어에 16종 이상,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10종 이상의 게임을 내놓는 등 적극적으로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공략해 48억 원의 해외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특히 지난해 뛰어든 온라인 게임사업도 확장시킬 계획입니다.

‘골프스타와 ‘컴온베이비에 이어 신작 1종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또 ‘슬라이스 잇은 아이폰4와 아이 패드용으로 출시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아이 패드 전용 전체 유료 게임 중에서도 역시 3위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컴투스가 국내 모바일게임업계 선두로서 세계 시장에서 성장성이나 게임 경쟁력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글로벌 넘버원 모바일 게임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이들의 목표입니다.

▶ 인터뷰 : 최백용 / 재무이사
- "저희 회사는 스마트폰 산업에서의 성장성 같은 부분을 일찍부터 준비를 해왔습니다. 과거 2년 동안 꾸준한 인력 충원을 통해서 개발 라인을 증대를 해왔습니다. 그렇게 확대된 라인업 속에서 새로운 빅히트 타이틀들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의 브랜드 자체를 전 세계 모바일 게임시장에 확실히 알리는 것이 저희 호사의 중요한 전략이 되겠습니다."

▶ 스탠딩 : 임현진 / 리포터
- "전 세계 모바일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컴투스의 안정적인 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입니다. MBN 임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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