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이스피싱'으로 수억 원 가로챈 일당 검거
입력 2010-11-04 21:33  | 수정 2010-11-04 21:35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중국에서 밀입국해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수억 원을 가로챈 32살 여성 김 모 씨 등 8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주로 주부나 노인층을 대상으로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32명으로부터 모두 5억 8천여만 원을 이체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으로 연락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