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목회, 광주 국회의원 3명에 2천만 원 후원"
입력 2010-11-04 19:16  | 수정 2010-11-04 23:55
입법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전국 청원경찰친목협의회가 광주 지역 국회의원 3명에게 모두 2천만 원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청목회는 청원경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지난해 강기정 의원에게 1천만 원, 박주선 의원과 강운태 전 의원에게 각각 5백만 원을 후원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사건을 맡은 서울북부지검은 후원금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이르면 이번 주부터 1천만 원 이상의 후원금을 받은 의원들의 보좌관을 소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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