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시, "영종도 무비자 추진위 구성하겠다"
입력 2010-11-04 19:08  | 수정 2010-11-04 19:15
인천시가 영종도 무비자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중국 투자자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무비자 입국 허용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 위원회는 국회의원과 외교인사, 유관 기관장 등 15명 안팎으로 다음 달쯤 구성돼 한·중 양국 정부에 영종도 무비자 적용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책마련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중 정부 간 합의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제주도 지역에 한해 중국인 개별 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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