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맑음 … 큰 일교차
입력 2010-11-04 17:00  | 수정 2010-11-04 17:05
어젠 몸이 부들부들 떨릴 정도로 추웠는데요. 오늘은 비교적 포근합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기온이 예상됩니다.

서울의 경우 아침에 6도로 출발해 낮엔 17도까지 오르겠고, 대구는 5도로 출발해 18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일교차 큰 날씨에 몸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 아침 안개 끼는 곳이 있겠고, 낮엔 화창하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방 전체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그 밖의 전국에서도 메마른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자나깨나 불조심 기억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최저 기온>내일 아침 서울 6도, 대구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 기온>낮엔 서울 17도, 광주와 부산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생활 정보>도마 표면에 생긴 흠집 안에서 온갖 잡균이 번식한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오늘은 세균 걱정 없이 도마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첫 번째 방법, 재료에 따라 전용도마를 두는 것입니다.

생선 자를 때 쓴 도마를 대충 물로 씻은 후 채소를 다듬을 때 쓰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이런 습관은 도마에 스며든 생선의 비브리오균을 채소로 그대로 옮겨 교차 오염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방법, 살균 소독을 잘 해주는 것입니다.

도마 표면은 칼 흠집이 생겨 온갖 잡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사용 후 깨끗이 씻은 다음 반드시 전용세제로 살균 소독하거나, 소금이나 레몬 등을 올려놓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젖은 도마를 행주로 대충 닦아내지만 마시고, 사용한 도마는 항상 바짝 말려 보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가건강한 삶을 만들어줍니다. 번거롭지만, 꼭 실천해보세요.

(조미령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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