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아시안게임 목표 이상 기대"
입력 2010-11-04 16:39  | 수정 2010-11-04 19:44
【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태릉 선수촌을 방문해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선수단이 최선을 다한다면 당초 목표인 금메달 65개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지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아침이 서서히 밝아오는 태릉 선수촌.

태권도와 핸드볼, 하키 등 주요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운동장 이곳저곳에서 몸을 풀고 있습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묻고 메달 전망을 확인하며 격려했습니다.

16체급 중 12체급에 출전하는 태권도 대표 선수단에는 부담없이 경기에 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우리가 종주국이라서 부담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체조 선수들과 함께 스트레칭을 하고, 유도 등 실내 훈련 중인 선수까지 격려한 이 대통령은 목표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이명박 / 대통령
- "아마 경쟁하는 가운데 65개 금메달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이지만 아마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돌아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좋은 성적으로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 인터뷰 : 이용대 / 배드민턴 국가대표
-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젊은 선수들이 세계 1등을 목표로 해서 뛰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국력이라고 격려했습니다.

MBN뉴스 김지훈입니다. [ jhkim0318@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