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해운대 토착폭력배 15명 검거
입력 2010-11-04 16:30  | 수정 2010-11-04 16:35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 일대 주점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뜯어온 혐의로 강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일당 1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운대 양산지역 토착폭력배인 강씨 등은 지난해 1월 한 유흥주점에서 술값 141만 원 상당을 떼어먹는 등 해운대 일대 유흥업소를 상대로 그동안 1천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지난 9월 해운대구 좌동의 한 상가 건물을 무단으로 사용하던 중 보증금과 관리비를 요구하는 건물주를 폭행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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