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 소장파, 감세정책 의원총회 소집요구서 제출
입력 2010-11-04 16:06  | 수정 2010-11-04 16:15
김정권, 권영진, 박준선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 45명이 감세철회 논란을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 소집을 공식 요구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4일) 의총 소집요구서를 김무성 원내대표에게 제출하면서, "당내 상당수에서 재정건전성과 감세정책의 효과, 복지투자를 고려했을 때 재고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G20 정상회의가 끝나고 정책의총을 열겠다"면서도 "당의 제일 중요한 경제정책이니까 지도부 입장으로서는 감세정책을 유지하는 게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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