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산가족 상봉]오늘 개별상봉·단체상봉 열려
입력 2010-11-04 11:45  | 수정 2010-11-04 11:55
우리 측 신청자가 북측의 가족을 만나는 2차 이산 상봉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가족들만 따로 만나는 개별상봉이 금강산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됐고 오후 4시에는 또 한 번의 단체상봉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어제(3일) 환영만찬에서 최성익 북측 적십자 부위원장은 대결과 반목의 역사를 되풀이해서는 상봉도 북남관계 개선도 조국통일도 실현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북측의 선의가 아니었으면 이번 상봉은 없었다는 말 같다며 인도적 장소에서 할 소리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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