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잠실역서 '폭발물 가방' 오인 신고 소동
입력 2010-11-04 08:53  | 수정 2010-11-04 08:55
G20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서울 강남의 지하철역에서 폭발물 신고가 들어와 군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어제(3일) 오후 11시30분쯤 지하철 잠실역 남자 화장실에 검은색 가방이 놓여 있는 것을 역사에서 군·경 합동 경계근무 중이던 이 모 육군 대위가 발견했습니다.
함께 근무하던 군과 경찰은 즉시 화장실 주변의 민간인 통행을 통제하고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팀을 출동시켰으나, 가방 주인이 실수로 놓고 간 오인 신고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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