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아시아순방 초점은 시장개방·수출증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부터 시작될 아시아 순방은 시장 개방과 미국 상품의 수출 증대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환경 조성 등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번 주 후반 아시아 순방을 계획하고 있는데 모든 초점은 미국 기업이 번영할 수 있도록 어떻게 아시아 시장을 개방하고,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하고, 미국 내 일자리를 더 창출할 수 있을지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5일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일본 방문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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