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이집트 대사관, 교민들에 테러 유의 당부
입력 2010-11-04 02:28  | 수정 2010-11-04 02:35
주이집트 한국 대사관은 이집트 콥트 기독교회에 대한 알 카에다의 테러 공격 예고와 관련해 이집트에 거주하는 교민들에게 신변 안전에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대사관은 이집트 주재 교민 1천여 명에게 보낸 단체 메일에서 "이라크 알 카에다 지부가 콥트 교황과 기독교 신자들에 대한 공격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특히 교회나 성당에 나가는 교민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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