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방송, 김정은 보도에 높임말 사용"
입력 2010-11-04 01:32  | 수정 2010-11-04 03:10
북한 공식 매체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의 동정을 전하면서 높임말을 쓰기 시작했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지난달 27일 김정일 부자의 동정을 전하는 기록영화를 방영하면서 "중국의 부주석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인 김정은 동지께 선물을 드렸습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북한 공식 매체는 그동안 고 김일성 주석과 김 주석의 삼촌인 김형권, 그리고 김 위원장에게만 '께'나 '께서' 등의 높임말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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