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순신대교 명칭 놓고 여수-광양 마찰
입력 2010-11-04 01:01  | 수정 2010-11-04 03:10
준공을 앞둔 이순신대교 명칭을 놓고 여수시와 광양시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김포공항 지하철 역사에 지역 홍보광고로 이순신대교를 활용하면서 대교 명칭을 '광양 이순신 대교'로 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이순신대교가 광양시 소유가 아닌데도 이런 표현을 사용했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 다리는 애초 명칭을 놓고 양 시가 논란을 빚어 두 지역명을 배제한 '이순신대교'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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