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G20 회의 열흘 앞두고 서울 '을호 비상령'
입력 2010-11-01 10:58  | 수정 2010-11-01 12:53
정부가 G20 정상회의를 열흘 앞두고 오늘(1일)부터 서울 시내 을호 비상령을 내리고 보안조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G20 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은 오늘 밤 행사장인 코엑스 주변 등에서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사이버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사이버테러 대응팀을 가동해 행사장과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부터 전국 공항과 항만에서 '외국인 지문확인 시스템'을 통해 가짜 여권을 가진 외국인의 입국을 차단하는 한편, 북방한계선과 비무장지대, 판문점 등에 대한 경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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