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임병석 씨 구속 열흘 연장
입력 2010-10-31 16:41  | 수정 2010-10-31 16:49
C&그룹의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임병석 회장의 구속 기한을 열흘 연장했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지난 21일 체포한 임 씨의 구속 시한이 끝남에 따라 다음 달 10일까지 기한을 연장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임 회장은 계열사 부당지원과 같은 배임 혐의는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지만, 정관계 로비와 비자금 조성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남은 열흘 동안 C&그룹과 은행 관계자 등을 추가로 소환해 증거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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